강감찬 변신, 위인전문 배우 최수종…11년 만에 사극 출연 소감은?[오늘 뭐함?]
9일 12.12를 다룬 김성수 감독의 신작 ‘서울의 봄’ 언론시사회가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김성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이 참석한다.
영화는 1979년 12월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9시간의 사투를 다뤘다.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의 다섯 번째 만남으로 알려진 영화에서 황정민이 신군부의 사령관 전두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12.12 사태’가 근현대를 다뤘다면 고려를 다룬 작품도 공개된다. KBS2의 새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제작발표회가 이날 오후 2시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전우성, 김한설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동준, 지승현, 이시아, 하승리, 최수종이 참석한다.
작품은 관용의 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적 스승이자 고려군의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다뤘다. KBS의 34번째 대하사극으로 당대 최강국 거란과 26년의 전쟁을 벌였던 선조들의 역사를 다룬다.
최수종은 이 작품에서 2012년 ‘대왕의 꿈’ 이후 11년 만에 사극에 다시 출연한다. 현종 역 김동준과의 어떤 호흡을 맞출지 관심을 모은다. 이밖에 드라마는 김혁, 이시아, 이재용, 조승연, 조희봉, 주석태, 하승리, 한재영 등이 출연한다.
이밖에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를 연출한 이정곤 감독이 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매체를 만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동고윤 역을 연기한 배우 연우진 역시 서울 삼청동의 카페에서 인터뷰에 나선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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