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웹툰 안동관광 가이드북 '안동도산기행' 나왔다

김진호 기자 2023. 11. 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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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은 안동 관광가이드북 '만화 안동도산기행'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유교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MZ세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

사진가이드북에는 외국관광객을 위해 영어 번역문도 함께 실렸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북 발간으로 도산권역 문화유산 가치가 제대로 조명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이드북을 통해 미래의 잠재적 고객인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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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안동 관광가이드북 발간
관광가이드북 '안동 도산기행' (사진=한국국학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은 안동 관광가이드북 '만화 안동도산기행'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유교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MZ세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

문화유산의 정형화된 설명이 아니라 MZ세대가 선호하는 감성스토리 중심으로 내용을 엮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MZ세대 취향에 맞춰 제작한 웹툰은 올 연말께 모바일앱과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집 형식으로 제작된 '안동도산기행'에서는 도산권역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어우러진 문화유산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600여 년 역사가 켜켜이 쌓인 문화유산에 깃든 선비의 풍류를 멋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했다.

'안동 도산기행' (사진=한국국학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새롭게 주목받는 힙플레이스인 선성수상길의 감성 사진은 지금껏 접할 수 없었던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준다.

독특한 촬영 기법으로 찍은 사진에서는 실물 이상의 벅찬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가이드북에는 외국관광객을 위해 영어 번역문도 함께 실렸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북 발간으로 도산권역 문화유산 가치가 제대로 조명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이드북을 통해 미래의 잠재적 고객인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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