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서 피난길 오른 팔레스타인인 5만 명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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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 대한 공습을 계속 이어가는 가운데 피난길에 오른 팔레스타인인들이 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은 "우리는 5만 명의 가자지구 주민들이 북부에서 남쪽으로 대피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들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북부 통제권을 잃었다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에 이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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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 대한 공습을 계속 이어가는 가운데 피난길에 오른 팔레스타인인들이 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 주민 5만 명이 대피 통로를 통해 남부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피난길에 오른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을까 우려하며 백기를 들거나 두 손을 든 채 이동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은 "우리는 5만 명의 가자지구 주민들이 북부에서 남쪽으로 대피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들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북부 통제권을 잃었다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에 이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지난 5일에는 2000명이, 6일에는 5000명이, 7일에는 약 1만 5000명이 대피하는 등 피난민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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