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1인가구 실태 조사…맞춤형 정책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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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부터 도봉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 조사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나이, 성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1인가구 맞춤형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인가구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며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봉구 지역 특성을 살린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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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부터 도봉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 조사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나이, 성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1인가구 맞춤형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로서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6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사생활이 보장되고 혼자만의 여유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20대와 40대, 50대는 '고용 지원'을 1순위로 꼽았다. 30대는 '주거 안정 지원'을, 60대는 '건강 관리 지원'을 가장 필요로 했다.
구는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1인가구 정책의 방향성을 △대상자 발굴 시스템 구축 △네트워크 활성화 △정신 건강 협력 체계 구축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지원 강화 △중장년 1인가구 활동 지원으로 정했다고 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인가구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며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봉구 지역 특성을 살린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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