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첫날 잔고 늘어…유동성공급자 예외 영향

박지운 2023. 11. 9. 09: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금지 시행 첫날 공매도 잔고가 전 거래일보다 오히려 1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공매도 잔고는 총 19조 2,133억 원으로, 직전 거래일인 3일보다 1조 4,010억 원 증가했습니다.

금융당국이 유동성공급자와 시장조성자 등에 한해 공매도를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유동성공급자와 시장조성자는 거래가 뜸한 종목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의무적으로 호가를 내는 증권사 등을 뜻합니다.

금융권에선 공매도 잔고가 늘어나는 건 일시적인 현상으로, 곧 잔고가 점차 줄어들 거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공매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