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확진 85건으로 늘어…백신 접종률 99.5%

이호건 기자 2023. 11. 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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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9일) 오전 기준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85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청양에서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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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9일) 오전 기준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85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84건이 확인됐고, 어제 충남 청양의 한우농장에서 한 건이 추가됐습니다.

충남 청양에서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중수본은 또 의심 신고 8건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407만 6천 마리 중 405만 5천 마리, 99.5%의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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