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 후 오락가락…외인 매도 vs 개인 매수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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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 후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장 초반 오락가락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수급 공방전을 벌이면서 지수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의 수급이 팽팽히 맞서면서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통신업, 증권, 운송장비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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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나흘째, 수급불안 장세 여진 이어져
시총상위 혼조세…KB금융·현대모비스 1%대↑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 후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장 초반 오락가락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수급 공방전을 벌이면서 지수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의 수급이 팽팽히 맞서면서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은 302억원, 기관은 55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33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3만4112.27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 오른 4382.78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0.08% 상승한 1만3650.41에 거래를 마쳤다. S&P와 나스닥은 소폭이나마 오르면서 각각 8일째, 9일째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9일)도 공매도 금지 여진이 지속되면서 이차전지주를 중심으로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공매도 금지 사태의 여진은 이번주 남은 기간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실적, 펀더멘털을 도외시하는 수급 불안 장세를 만들면서 증시의 대응 난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유통업이 각각 1.17%, 1.11% 뛰고 있다.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통신업, 증권, 운송장비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보험, 서비스업, 철강및금속, 화학, 건설업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이 1% 미만 떨어지고 있다. 삼성화재(000810)와 고려아연(010130)은 1%대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네이버(NAVER) 등은 1%대 미만 오르고 있다. KB금융(105560), 현대모비스(012330)는 1%대 상승하고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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