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11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서 ‘경기풍류’ 공연

서희원 기자 2023. 11. 9.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군은 오는 11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김보성, 연홍관의 그 시절, 그 소리 경기풍류'공연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보성의 경기민요와 함께 그 시절을 이야기 했던 소리들에 생명력을 불어 넣은 연홍관의 피리 선율로 대밭극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부타령, 아리랑연곡, 뱃노래, 잦은뱃노래 등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연홍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11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김보성, 연홍관의 그 시절, 그 소리 경기풍류’공연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보성의 경기민요와 함께 그 시절을 이야기 했던 소리들에 생명력을 불어 넣은 연홍관의 피리 선율로 대밭극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특히 민요를 받쳐주는 역할의 피리에 주선율을 보강해 김보성의 호흡에 맞춰 대화하듯 연주를 펼칠 계획이다.

또 창부타령, 아리랑연곡, 뱃노래, 잦은뱃노래 등 무대를 건반 유용재, 타악 전계열, 해금 김기완, 아쟁 정성수의 반주와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소리꾼 김보성과 피리연주자 연홍관은 제15회, 제16회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나란히 수상한 실력이 출중한 국악 예인이다.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김보성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보성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연홍관은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이수자이며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