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11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서 ‘경기풍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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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오는 11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김보성, 연홍관의 그 시절, 그 소리 경기풍류'공연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보성의 경기민요와 함께 그 시절을 이야기 했던 소리들에 생명력을 불어 넣은 연홍관의 피리 선율로 대밭극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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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11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김보성, 연홍관의 그 시절, 그 소리 경기풍류’공연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보성의 경기민요와 함께 그 시절을 이야기 했던 소리들에 생명력을 불어 넣은 연홍관의 피리 선율로 대밭극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특히 민요를 받쳐주는 역할의 피리에 주선율을 보강해 김보성의 호흡에 맞춰 대화하듯 연주를 펼칠 계획이다.
또 창부타령, 아리랑연곡, 뱃노래, 잦은뱃노래 등 무대를 건반 유용재, 타악 전계열, 해금 김기완, 아쟁 정성수의 반주와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소리꾼 김보성과 피리연주자 연홍관은 제15회, 제16회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나란히 수상한 실력이 출중한 국악 예인이다.
김보성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연홍관은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이수자이며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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