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S-BRT 공사 신호 차량 들이받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정종호 2023. 11. 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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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전 11시 17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시민생활체육관 교차로에서 창원시청 방면으로 주행하던 오토바이가 2차선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공사장에 있던 신호수를 충격한 뒤 주차된 신호 차량 1t 트럭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23)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해당 도로 4차선 중 1· 2차선이 S-BRT 설치를 위한 신호등 전기 이설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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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지난 8일 오전 11시 17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시민생활체육관 교차로에서 창원시청 방면으로 주행하던 오토바이가 2차선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공사장에 있던 신호수를 충격한 뒤 주차된 신호 차량 1t 트럭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23)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해당 도로 4차선 중 1· 2차선이 S-BRT 설치를 위한 신호등 전기 이설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적정성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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