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맨유 텐 하흐 “래시포드 퇴장 가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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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이 래시포드의 퇴장이 가혹하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전반 3분과 전반 28분 라스무스 호일룬의 멀티골로 앞섰지만 마커스 래시포드가 전반 42분 퇴장을 받으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텐 하흐 감독은 퇴장 장면에 대해 "가혹한 결정이다. 그는 공을 노리고 있었다. 심판이 판독이 끝나고 화면을 보러 갔다. 주심이 확신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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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텐 하흐 감독이 래시포드의 퇴장이 가혹하다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월 9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코펜하겐과의 '2023-2024 UEFA 챔핑천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 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맨유는 전반 3분과 전반 28분 라스무스 호일룬의 멀티골로 앞섰지만 마커스 래시포드가 전반 42분 퇴장을 받으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전반 막판 2골을 실점한 맨유는 후반 24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추가골로 다시 앞섰지만, 후반 막판 2골을 추가 실점해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드 카드가 나오기 전까지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레드 카드가 모든 것을 바꿨다. 어려운 경기가 됐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래시포드는 전반 40분 볼 경합 과정에서 터닝 동작을 하다 상대 발목을 밟았다. VAR 판독 후 퇴장이 나왔다.
텐 하흐 감독은 퇴장 장면에 대해 "가혹한 결정이다. 그는 공을 노리고 있었다. 심판이 판독이 끝나고 화면을 보러 갔다. 주심이 확신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돌아봤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하프타임 이후에는 나아졌지만 두 골은 계산되지 않아야 했다. 첫 번째는 오프사이드였다. 오나나 앞에 선수가 있었다. 두 번째 골은 어떻게 해야 하나"며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또 그는 "긍정적인 부분도 많았지만 마지막에는 집중력을 잃었다. 오랫동안 10명으로 뛰면 힘들다"며 위안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맨유는 4경기 1승 3패 승점 3점으로 조 최하위다.(사진=에릭 텐 하흐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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