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과 열심히 싸우고 짧게 끝나, 정 있어 싸우는 것”(제2혜원)

‘제2혜원’ 영상 캡처

‘제2혜원’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축구선수 출신 남편 안정환과 싸우고 화해하는 법을 공개했다.

11월 8일 공개된 채널 '제2혜원'에는 자신의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해준 절친한 스태프와 고기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혜원은 "누나네도 아직 싸우나"라는 질문에 "싸우지. 싸우는 건 정이 있기 때문에 싸우는 거다. 나는 굉장히 열심히 싸운다. 열심히 싸우고 짧게 끝난다"고 답했다.

화해는 어떻게 하느냐는 물음에는 "'밥 먹어' 한다. 옛날에는 '밥 먹어'를 먼저 하는 사람이 졌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밥 먹어' 그러면 약간 '내가 먼저 화해했다'는 무언의 그거다. 근데 만약에 상대방이 '나 안 먹어' 하면 장기전이 된다. 나 같은 경우는 '아 뭐 먹지?' 한다.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뭘 안 먹어도 끝난다"고 전했다.

한편 이혜원, 안정환 부부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MC를 맡고 있다. (사진='제2혜원'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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