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올해 최고 파트너사는 '티벨'…30곳에 시상

SKT, '2023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
시너지·파트너십·루키 부문 수여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K텔레콤은 올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시상하고 미래 동반성장 계획을 논의하는 '2023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종렬 SK텔레콤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최우수 파트너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올해 협업 성과와 동반성장 기여도가 우수한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여했다. 수상 기업에는 임직원 해외 연수 기회와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지원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시너지' 부문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파트너십' 부문 ▲신규 파트너사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루키' 부문 등으로 수상 분야를 세분화해 다방면에서 체계적인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너지 부문은 기업간거래(B2B) 프로젝트 성공적 수행, SK텔레콤 서비스 고도화 등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 수여했다. 파트너십 부문은 ESG 경영 체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올해 SK텔레콤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이 수상했다. 루키 부문은 에이닷 및 구독 서비스 구축과 운영에 성과를 낸 기업이 수상했다.

파트너십 부문 최우수 파트너상을 받은 김종균 티벨 대표는 "올해에는 ESG 진단 지원을 통해 ESG 경영체계를 도입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진원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18년째 이어져 온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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