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시, 한옥 체험 등 국비 반영 요청
[KBS 전주] [앵커]
김제시가 내년도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장수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마중물로 청년 인구 유입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 김제시는 서해안 현안 사업 등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이틀 동안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들에게 서해안권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과 내수면 창업 지원 사무소 건립을 위한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서해안권 해양 관리 연구소와 특장차 검사 지원소 건립 지원도 적극 요청했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김제시의 핵심사업을 중점으로 2024년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장수군은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백4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장수군은 지역 소멸 위기의 주된 원인으로 지속적인 청년 인구 감소를 지목하고,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 유출 감소 등 3단계 실천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세부 사업으로는 청년 농군사관학교와 활력 센터, 장수 오솔길 마을 조성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성과가 주목됩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이 활력 넘치는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내년도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임실군은 내년을 '천만 관광 실현의 해'로 정하고, 현안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옥정호 관광 개발과 치즈테마파크 시설 보강, 오수 반려특화 관광지 조성, 성수산 친환경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옛 극장을 철거한 뒤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공공 임대아파트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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