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1차 스틸…치열했던 이순신 최후의 전투

정유진 기자 2023. 11. 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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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최후의 전투 현장을 미리 느낄 수 있는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조선 최고의 성웅 이순신 장군 역의 김윤석은 최후의 전투를 앞둔 비장한 모습을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깊고 강렬한 눈빛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낸다.

여기에 치열한 전투의 순간까지 함께 더해져 영화에서 펼쳐질 이순신 장군의 필사의 전략과 전투의 패기, 최후의 전투의 위용을 미리 느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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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스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최후의 전투 현장을 미리 느낄 수 있는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공개한 1차 보도스틸 16종은 영화 속 여러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조선 최고의 성웅 이순신 장군 역의 김윤석은 최후의 전투를 앞둔 비장한 모습을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깊고 강렬한 눈빛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낸다. 왜의 완전한 항복을 받아내고자 최후의 전투에 나서는 장군의 모습을 완성해내는 그의 존재감은 스크린에서 펼쳐질 현명한 리더십과 영웅 이면의 고뇌를 기대케 한다.

'노량: 죽음의 바다' 스틸

이어 악명 높은 살마군을 이끄는 왜군 수장이자 최고지휘관 시마즈 역으로 변신한 백윤식 역시 서슬퍼런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비주얼만으로도 강렬함을 선사하는 그는 노련한 지략으로 수세에 놓인 상황에서도 조선군에 맞설 것을 예고해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조명연합함대를 함께 이끄는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 역의 정재영과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 역의 허준호 또한 관록의 존재감으로 무게감을 더한다. 특히 '노량: 죽음의 바다'를 통해 처음 등장하는 명나라를 대표하는 장수들로서, 실리와 의리 사이에서 어떤 서사를 완성할지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모습 역시 더욱 치열했던 노량해전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먼저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항왜 군사 준사 역으로 돌아온 김성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 깊어진 신념으로 이순신 장군의 곁을 지킬 것을 예고하며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또한 왜군 선봉장 고니시의 오른팔이자 책사 아리마 역의 이규형과 끝까지 이순신 장군을 제거하기 위해 전략을 펼치는 왜군 선봉장 고니시 역의 이무생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변신을 꾀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왜군 군영에 흐르는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노량: 죽음의 바다' 스틸

이와 함께 이순신을 따르는 든든한 심복 송희립 역의 최덕문 그리고 아버지 이순신 장군을 따라 조선 바다를 지키는 수장 이회 역의 안보현까지 조선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한 이들의 모습까지 등장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더불어 시마즈의 심복이자 타협 없는 왜군 장수 모리아츠 역의 박명훈과 경상좌수사로 돌아오는 조선의 수장 이운룡 역의 박훈 역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치열한 전투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묘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순신 장군 아내 방씨 부인 역의 문정희 역시 남다른 존재감으로 진정한 외유내강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치열한 전투의 순간까지 함께 더해져 영화에서 펼쳐질 이순신 장군의 필사의 전략과 전투의 패기, 최후의 전투의 위용을 미리 느낄 수 있게 한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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