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K팝 걸그룹 최초 빌보드 뮤직 어워드서 공연
김진석 기자 2023. 11. 9. 09:07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무대에 올라 공연한다.
BBMAs 측은 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에 뉴진스가 2023 BBMAs 퍼포머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BBMAs에서 공연하게 된 뉴진스는 올해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했던 '수퍼 샤이(Super Shy)' 'OMG'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래미 어워드·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대중음악의 3대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BBMAs에서 공연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남녀 통틀어 K팝 그룹으로는 데뷔 후 최간기간(1년 3개월)에 BBMAs 퍼포머로 선정되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의 위상을 제대로 과시했다.
뉴진스는 올해 빌보드 차트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7월 발매된 미니 2집 '겟 업(Get Up)'으로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 신기록을 작성했고 핫 100에 5곡('OMG' '디토(Ditto)' '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을 진입시켰다.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3곡('OMG' '디토' '슈퍼 샤이')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4곡('OMG' '디토' '슈퍼 샤이' 'ETA')이 톱 10에 들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뉴진스는 BBMAs에서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Top Billboard Global(Excl. U.S.) 아티스트·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톱 글로벌 K팝 송(Top Global K-pop Song)·톱 K팝 앨범(Top K-pop Album) 등 총 4개 부문(톱 글로벌 K-팝 송 복수 노미네이트 포함 총 5개) 수상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K팝 아티스트가 됐다.
공연과 수상자 발표는 19일 빌보드 공식 SNS 채널과 BBMAs.wat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BBMAs 측은 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에 뉴진스가 2023 BBMAs 퍼포머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BBMAs에서 공연하게 된 뉴진스는 올해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했던 '수퍼 샤이(Super Shy)' 'OMG'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래미 어워드·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대중음악의 3대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BBMAs에서 공연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남녀 통틀어 K팝 그룹으로는 데뷔 후 최간기간(1년 3개월)에 BBMAs 퍼포머로 선정되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의 위상을 제대로 과시했다.
뉴진스는 올해 빌보드 차트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7월 발매된 미니 2집 '겟 업(Get Up)'으로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 신기록을 작성했고 핫 100에 5곡('OMG' '디토(Ditto)' '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을 진입시켰다.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3곡('OMG' '디토' '슈퍼 샤이')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4곡('OMG' '디토' '슈퍼 샤이' 'ETA')이 톱 10에 들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뉴진스는 BBMAs에서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Top Billboard Global(Excl. U.S.) 아티스트·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톱 글로벌 K팝 송(Top Global K-pop Song)·톱 K팝 앨범(Top K-pop Album) 등 총 4개 부문(톱 글로벌 K-팝 송 복수 노미네이트 포함 총 5개) 수상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K팝 아티스트가 됐다.
공연과 수상자 발표는 19일 빌보드 공식 SNS 채널과 BBMAs.wat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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