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3분기 성장세 지속...결제 광고 부문 견인
신작 게임, 클라우드 주력
게임 부문은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에 따른 기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로는 2.8% 증가한 1,10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역점령전’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요괴워치 푸니푸니’의 일본 시장 성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와 NHN KCP의 성과로 전년 대비 16.8%, 전 분기 대비 2.8% 증가한 2,651억 원을 달성했다. 페이코 거래금액 중 매출 기여 부문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1.4조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은 이탈리아 명품 유통사 ‘아이코닉’ 인수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8.4% 감소한 607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 부문은 CSP 및 MSP 사업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33.8%, 전 분기 대비 1.9% 증가한 954억 원을 달성했다.
NHN은 게임 사업 확장을 위해 총 11개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내년에는 6종의 신작 런칭이 예정돼 있다. ‘우파루오딧세이’의 글로벌 런칭과 ‘다키스트데이즈’, ‘페블시티’ 출시를 계획 중이다.
NHN페이코는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65%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가동을 통해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고, 공공 및 금융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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