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e바퀴로' 12일 운영 종료…동절기 시스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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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가 동절기 운영시스템 점검을 위해 이달 12일 운영을 종료한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흥업면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4월 전기자전거 120대, 대여·반납소 31개소로 운영을 시작한 'e바퀴로'는 지난 10월 기준 누적 이용 건수는 3만8465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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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가 동절기 운영시스템 점검을 위해 이달 12일 운영을 종료한다. 내년 3월부터 재개한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흥업면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4월 전기자전거 120대, 대여·반납소 31개소로 운영을 시작한 'e바퀴로'는 지난 10월 기준 누적 이용 건수는 3만8465건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대여할 수 있는 'e바퀴로'는 만 13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흥업면 대학가 일대와 원주역에서 운영한다.
기본요금은 1000원으로 15분간 이용할 수 있다. 추가 이용 시 1분당 100원이 부과된다. 기본 대여시간(15분) 이내에 반납하고 재대여하는 경우 추가 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김재덕 시 도시정보센터 소장은 "흥업면 대학가 주변에 친환경 이동 수단인 e바퀴로를 통해 근거리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면소재지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전기자전거 주 이용자인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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