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미스트 브랜드, 달바의 브랜드 마케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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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먼센스> 독자 여러분, ‘달바(d’Alba)’ 브랜드 마케팅팀 팀장 이가은입니다.
달바 하면 승무원 미스트로 유명하죠?
맞아요. 대부분의 고객분들이 달바 하면 승무원 미스트를 자연스럽게 연상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승무원들이 사용하는 미스트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어요. 또 그 무렵 달바의 첫 광고를 오픈했는데 모델 한혜진 님과 함께한 캠페인이었죠. 보통 뷰티 광고는 여성스럽고 아름답게 표현하던 때였는데 그 당시 굉장히 포스 넘치는 비주얼로 많은 이들에게 달바를 각인시키는 데 한몫했어요. 승무원들 사이에서 사용하는 진짜 보습력 좋은 미스트로 시작해 모델 한혜진 님의 포스 있는 아우라의 힘을 얻은 달바는 그 이후로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죠.
최근 요식업계까지 진출하며 뷰티 브랜드의 경계 없는 확장을 보여주고 있어요. 어떤 계기로 카페&다이닝 바를 오픈했나요?
달바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화이트 트러플이죠. 화이트 트러플의 최고 산지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알바 지역을 모티브로 한 공간부터 시그너처 메뉴까지 구성하며 많은 이들이 브랜드 고유 성분인 화이트 트러플의 가치를 오감으로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탤리언 카페&다이닝 바 ‘트러플 디 알바(Truffle di Alba)’를 론칭했습니다.
뷰티 아이템과 요식업계의 연결 고리는 역시 트러플이군요. 왜 달바는 화이트 트러플을 고집하나요?
캐비아,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꼽히는 트러플은 맛이 뛰어나며 인공 재배가 어렵고 채집 또한 까다롭죠. 땅속에서 자라는 트러플은 육안으로 발견하기 힘들어 전문적으로 훈련된 개의 도움을 받아 트러플 헌터가 조심스럽게 땅을 파고 채취하기 때문에 ‘땅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기도 해요. 유네스코에서는 이런 채집 방법을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에 중점을 둔 방대한 지식의 유산’이라며 ‘전통 지식과 관행에 바탕을 둔 무형의 문화유산’이라고 할 정도예요. 이토록 귀한 원료에 항산화 영양 성분까지 풍부하다고 하니 먹고 바르는 데 이만한 재료가 또 있을까요? 달바가 트러플 중에서도 화이트 트러플을 핵심 원료로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이 진귀한 성분 때문이죠.
화이트 트러플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화이트 트러플은 항산화 성분으로 잘 알려진 프로폴리스보다 무려 6배 이상 항산화 효과가 높다는 사실이 얼마 전 SCIE급 논문으로 게재되어 입증이 됐어요. 화이트 트러플 추출물 중 물로 분리한 수층의 폴리페놀 성분 함량을 기준으로 보면 프로폴리스보다 6배 이상 높은 항산화 효과를, 물로 분리한 수층의 폴라보노이드 성분 함량을 기준으로 프로폴리스와 비교했을 때에는 10배 이상 높은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논문으로 입증됐죠.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할 점은, 화이트 트러플은 원물보다 물에 성분을 추출한 것이 가장 높은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화장품으로 사용했을 때 피부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에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항산화 효과는 물론 피부 겉과 속 탄력, 미세하고 굵은 주름 개선에도 효과적이죠.
“달바는 화이트 트러플의 유효 성분을 최대한 안전하게 얻기 위해 총 세 번의 추출 공정을 거쳐요.
진귀한 원재료의 영양분을 온전히 피부 가득 느낄 수 있도록 말이죠.”
화장품, 프래그런스 라인에 이어 이너 뷰티 브랜드 ‘비거너리’도 출시했어요. 반응은 어떤가요?
론칭 라이브에서 억대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예상보다 반응이 뜨거워 놀랐어요. 비거너리는 단순히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의 개념을 넘어 삶의 전반에서 환경과 동물 보호의 가치를 실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죠. 특히 기존 시장의 점유율이 높은 피시 콜라겐으로 인한 상업 양식이 해양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점을 파악해 대체 원료로 비건 포뮬러의 콜라겐 젤리를 개발한 점이 특별하죠. 또 판매 수익금의 5%를 해양생태계 파괴 방지를 위해 환경 재단에 기부하고 있고요. 저도 매일 1포씩 챙겨 먹는데 1포만 먹어도 3,270mg 최대 함량으로 피부 영양을 챙길 수 있어 좋더라고요. 고객들도 이런 제품력과 효과 그리고 자연생태계를 존중하는 브랜드의 신념을 높이 사는 것 같아요.
달바에는 일반 화장품 브랜드와 달리 더마 브랜드처럼 피부과 입점 제품이 따로 있어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달바에서 출시하는 제품은 저자극 인증, 브랜드 시그너처 성분인 화이트 트러플의 고기능성 제품력을 인정받다 보니 자연스럽게 피부과에도 입점하게 됐어요. 특히 고기능 탄력 케어가 가능한 보르피린 라인을 비롯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비건 선크림 3종, 비건 더블 세럼, 비건 더블 크림을 피부과에서 만날 수 있죠. 피부과 외에도 제품을 까다롭게 선정하는 호텔 스파 숍과 프리미엄 에스테틱 숍에서도 달바의 제품을 만날 수 있어요. 성분과 안정성, 효과가 입증돼야 하는 피부과, 에스테틱 숍, 스파 숍에 입점한 이유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해요.
미스트가 필요한 계절이 왔어요. 달바의 미스트 세럼은 종류가 다양한데 차이점은 뭔가요?
달바 미스트는 색상별로 기능이나 효능이 달라요. 가장 많이 보이는 노란색은 ‘퍼스트 아로마틱 스프레이 세럼’으로 탄력, 보습, 각질 케어가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 비건 미스트 세럼이에요. 하늘색은 캐나다산 빙하수가 80% 함유돼 보습과 진정, 쿨링 케어가 가능한 ‘리프레쉬 아쿠아 세럼’이고, 초록색은 병풀 추출물을 비롯해 식물성 성분이 85% 함유돼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 케어해주는 ‘리프레쉬 스킨 카밍 세럼’이죠. 분홍색은 붉어진 민감성 피부에 저자극 진정 케어가 가능한 ‘바이탈 스프레이 세럼’으로 총 4개의 미스트 세럼을 선보이고 있어요.
달바 미스트 세럼 4
이가은 달바 마케팅팀 팀장이 추천하는 겨울철 피부를 위한 달바 3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화이트 트러플 더블 세럼 앤 크림
톤업 선크림
에디터 : 송정은 | 사진 : 달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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