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어디로···“유일한 GOAT” 쏟아진 말말말
“유일한 GOAT는 ‘오타니 쇼헤이’”(제레미아 에스트라다).
“오타니는 괴물이었다.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투수”(이대호).
디즈니+가 현시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야구 인생 전반과 가치관 등 그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스포츠 다큐멘터리 <오타니 쇼헤이 – 비욘드 더 드림>의 공개를 앞둔 가운데, 그간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 쏟아진 유수 매체와 스포츠 셀럽들의 찬사가 주목받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 입단 후 닛폰햄 파이터즈를 10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것은 물론, 꿈의 무대인 메이저 리그 진출 후에도 투웨이라는 선수로서의 정체성을 지켜내며 경이로운 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유명인사들의 언사들이 눈길을 끈다.
먼저,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오타니를 직접 상대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오타니는 괴물이었다.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투수”라고 언급했고, 함께 출전했던 이용규 선수 역시 “내가 본 최고의 투수”로 ‘오타니 쇼헤이’를 꼽으며 “ ‘ 오타니 쇼헤이’가 던지는 공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공이 아니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이자 전 국가대표 감독 선동열은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며 극찬했고, 한국 메이저리거의 선구자 박찬호 역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스타. 좋은 선수이자 훌륭한 사람”이라며 뛰어난 성적뿐 아니라 그의 따뜻한 인품까지 높이 샀다.
또한 “오타니 쇼헤이는 특별한 선수. 메이저 리그 역사에서 비교할 선수가 없다”(클레이튼 커쇼), “오타니 쇼헤이는 메이저 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CC 사바시아), “유일한 GOAT는 오타니 쇼헤이”(제레미아 에스트라다), “오타니 쇼헤이의 경기는 지난 100년 동안 볼 수 없었고, 어쩌면 앞으로 100년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리치 힐)며 야구 실력에 더불어 스포츠 스타로서의 자질, 독보적인 존재감 등 그 어떤 누구와도 비교불가한 전대미문의 플레이어로 해외 유명 야구선수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오타니 쇼헤이와 베이브 루스를 비교하는 건 더 이상 의미가 없다.
오타니 쇼헤이처럼 투타 겸업을 동시에 잘한 사람은 없다”(ESPN), “투수로서도 타자로서도 TOP 레벨인 올라운드 플레이어” (애런 저지), “살면서 이런 건 본 적이 없다.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면서 동시에 최고의 투수 중 한 명”(프레디 프리먼) 등 투수와 타자 모든 면에서 만능인 놀라운 재능을 언급했는가 하면, “오타니 쇼헤이는 올스타가 아닌 메가스타. 바람처럼 달리고 100마일을 던지면서 누구보다도 잘 치는 선수는 본 적이 없다”(더스티 베이커), “마운드 위에서의 기술과 타석에서의 압도적인 모습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서 견줄 데가 없다”(알렉스 로드리게스)며 같은 야구선수조차도 놀랄 수밖에 없는 구위와 타격, 도루 실력까지 기록으로 증명하는 레전드 플레이어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만들었다.
오직 야구를 향한 열정과 범접할 수 없는 실력으로 더 큰 꿈을 향해 가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의 고뇌와 고민, 그간의 발자취를 비롯해 그의 야구 인생 전반에 영향을 준 감독, 코치, 선수 등 다양한 멘토들의 인터뷰를 담은 스포츠 다큐멘터리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 – 비욘드 더 드림>은 오는 1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