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공영주차장 부지에 '시민광장' 내년 8월 준공예정

김평화 기자 2023. 11. 9.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공영주차장 부지에 시민광장이 들어선다.

이번 결정안은 수서동 727 외 1필지(부지면적 3,070.5㎡)에 위치한 도시계획시설(주차장)을 폐지하고 도시계획시설(광장)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수서역(남)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휴게 및 편의시설을 갖춘 광장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을 위한 쉼터 및 화장실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장 조성 예시/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공영주차장 부지에 시민광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결정안은 수서동 727 외 1필지(부지면적 3,070.5㎡)에 위치한 도시계획시설(주차장)을 폐지하고 도시계획시설(광장)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서역 주변은 SRT, 지하철 3호선, 수인 분당선 등이 지나는 서울의 주요 관문이자 서울 둘레길 대모산 입구가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보행자를 위한 쉼터 및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이 일대는 개발제한구역 및 사유지로 휴게 및 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가용지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수서역(남)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휴게 및 편의시설을 갖춘 광장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을 위한 쉼터 및 화장실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민 편의가 한층 향상되는 한편, 주변 도시 경관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 조성사업은 올해 11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내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