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 수능 D-7…교통·소음 편의대책 수립 등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16일 대천고와 대천여고에서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질없이 실시되도록 각종 편의대책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대천고 233명, 대천여고 228명 등 총 461명이 응시하는 가운데 교통과 시험장 주변 소음, 기상악화 및 자연재해, 요식업소 지도점검 등에 대한 중점 대책을 마련했다.

수험생이 시험장에 입실하는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또 수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에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2㎞ 이내 불법주차를 견인하는 등 교통관리에 나선다.

◇보령시 12월 14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충남 보령시는 내달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지역주민 고충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주민을 찾아 상담을 통해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다.

상담 분야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관련 민원 상담, 부패 및 공익신고,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지적측량, 노동관계, 생활법률, 서민금융 지원 등이다. 상담 희망자는 13일부터 30일까지 보령시청 기획감사실 조사팀(041-930-3130)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상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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