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 2023' 2일차…UAE 경제부 장관·비바텍 한 자리에

이수정 기자 2023. 11. 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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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이 첫 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열띤 분위기를 이어간다.

첫날에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신드롬즈'를 창업한 뮤지션 지올팍(박지원)의 이색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생태계 관계자들이 패널토크에 참여해 스타트업 성장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글로벌 커뮤니티 존에서는 세계 각국 스타트업과 관계자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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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텍 최고 에코시스템 책임자, 이날 연사로 나서
압둘라 빈 토우크 알마리 경제부 장관도 현장 찾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컴업(COMEUP) 2023' 을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3.11.0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이 첫 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열띤 분위기를 이어간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지난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컴업이 개막했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컴업 2023'에는 국내외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투자자, 기업 관계자등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신드롬즈'를 창업한 뮤지션 지올팍(박지원)의 이색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생태계 관계자들이 패널토크에 참여해 스타트업 성장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글로벌 커뮤니티 존에서는 세계 각국 스타트업과 관계자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2일차에는 글로벌 교류와 협력의 장이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프랑스 스타트업 축제 '비바 테크놀로지(비바텍)'의 올리비아 허비 최고 에코시스템 책임자가 첫 번째 연사로 나서 스타트업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프랑스와 유럽의 혁신 생태계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창업 생태계와 상호 시너지를 내기 위한 협력 모델 구축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 6월 컴업과 비바텍은 프랑스 파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컴업 방문을 논의해 왔다. 양측은 컴업 2023을 계기로 상호 창업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투자 교류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UAE 사절단을 이끄는 압둘라 빈 토우크 알마리 경제부 장관도 현장을 찾는다. 오전에는 행사장 내 UAE 국가관과 참가기업 부스를 살펴보고, 오후에는 컨퍼런스 세션 '퓨처토크'의 일환으로 UAE 스타트업 생태계를 소개하는 특별 무대에 올라 UAE의 컴업 참여 스타트업 격려 후 피칭 무대도 참관한다.

글로벌 커뮤니티 피칭 무대에서도 세계 각국 스타트업의 참여가 계속된다. 스타트투 그룹이 선발한 독일 스타트업과 코이카에서 선발한 캄보디아 스타트업이 발표를 가지며, 아셈중소기업친환경센터(ASEIC)이 선정한 에코톤 수상팀인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타트업도 현장 피칭을 진행하고 최종 우수팀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가진다.

이날을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로 지정하고 종일 프로그램도 운영, 오픈이노베이션의 지속가능한 발전도 모색한다. 구글 포 스타트업스, 다쏘시스템코리아, 엔비디아, 네이버클라우드 등 스타트업과 개방형 혁신을 모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20개사가 성공적인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비전에 대해 토론한다.

비즈니스 매칭을 집중 진행해 투자 기회를 높이고 OI관계자간 프라이빗 네트워킹 디너도 마련해 교류를 확장한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컴업 2023은 행사가 열리는 서울 DDP에서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컴업 2023 채널의 실시간 중계로도 주요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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