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식]군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 한국신기록 수립 등

문병철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장애인 선수단이 전날 목포에서 막을 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문병철씨가 T13 시각약시 부문 멀리뛰기에서 5.73m의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T13 100m 달리기(12.72초)와 T13 200m 달리기(27.37초)에서도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또 김지훈씨는 시각전맹 부문 멀리뛰기에서 4.27m로 정상에 오른뒤 T11 높이뛰기(1.1m)와 T11~T13 400m 릴레이(54.75초)에서 금을 추가, 대회 3관왕과 2연패(멀리뛰기, 높이뛰기)를 달성했다.

이밖에 볼링 TPB8~TPB11(지체혼성 4인조) 김영철(62)·이경수(55)씨와 축구 DB(청각 11인제) 백재선(43)씨가 각각 동메달을 수확, 금4·은1·동3로 충남도 선수단의 선전에 힘을 보탰다.

◇태안군 로컬푸드 사업단, 절임배추·김장양념 할인 판매

충남 태안군은 오는 30일까지 군 로컬푸드 사업단 주관으로 지역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업체인 건농영농조합법인(절임배추)과 ㈜담채원(김장양념)이 참여한 가운데 절임배추는 20kg 박스(8~9포기)당 4만 원에, 김장양념은 8kg 박스당 9만 원에 각각 판매한다.

구매 희망자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 전화를 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된다. 배송은 목요일마다 진행되고(택배비 박스당 6000원) 매주 금요일 태안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하면 현장 수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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