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꼼짝 마" 수원시, 올 연말까지 다중이용시설 위생점검

박종대 기자 2023. 11. 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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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빈대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중이용시설 45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 내용은 ▲빈대 출몰 여부 ▲매월 1회 이상 영업장 소독 실시 여부 ▲숙박업소 객실 이용 후 침구류와 수건 세탁여부 ▲탈의실· 옷장·목욕실 매일 1회 이상 청소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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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빈대정보집 모든 업소에 배부 예정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8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공무원들이 빈대 확산 예방을 위한 합동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정부는 13일 부터 다음달 8일까지 4주간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중부일보 제공) 2023.11.08.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빈대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중이용시설 45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 내용은 ▲빈대 출몰 여부 ▲매월 1회 이상 영업장 소독 실시 여부 ▲숙박업소 객실 이용 후 침구류와 수건 세탁여부 ▲탈의실· 옷장·목욕실 매일 1회 이상 청소여부 등이다.

시는 질병청에서 제작한 빈대정보집도 모든 업소에 배부해 빈대 발생 예방과 신속한 방제조치가 이뤄지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빈대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려면 생활 속 방제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으로 국내에서 발생하는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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