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장갑공장 불…장갑 60만장 타 12억 피해

정우용 기자 2023. 11. 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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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8시49분쯤 경북 영천시 대전동의 장갑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내부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로 특수장갑 30만장, 나일론장갑 30만장이 불에 탔으며 공장 1동이 전소돼 12억6000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공장에는 DMF(다이메틸품아미이드) 등 화학물질과 폐수가 30여톤 정도 보관돼 있었으나 다행히 누출이 없었고 인명피해도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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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8시 49분쯤 경북 영천시 대전동 장갑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2023.11.9/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8일 오후 8시49분쯤 경북 영천시 대전동의 장갑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내부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로 특수장갑 30만장, 나일론장갑 30만장이 불에 탔으며 공장 1동이 전소돼 12억6000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공장에는 DMF(다이메틸품아미이드) 등 화학물질과 폐수가 30여톤 정도 보관돼 있었으나 다행히 누출이 없었고 인명피해도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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