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찐친 추리예능 ‘서치미’ MC 발탁

유플러스 모바일TV와 KBS2에서 방송되는 예능 ‘서치미’ 포스터. 사진 스튜디오X+U

방송인 전현무가 유플러스 모바일TV 새 예능 ‘서치미’로 시청자와 만난다.

오는 13일 자정 유플러스 모바일TV와 16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되는 ‘서치미’는 플레이어(주인공)가 ‘진짜 지인’과 지인을 완벽하게 흉내 내는 ‘시치미단’ 패널 사이에서 ‘진짜 지인’을 추리하는 예능이다.

특히 추리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돌발 과제를 수행하고, 몰래카메라 상황에도 놓이는 ‘시츄에이션 리얼리티 예능’을 표방하고 있다. 이들은 상금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전현무는 프로그램에서 메인 MC이자 ‘미스터 무’로 출격해, 돌발상황이 쏟아지는 현장을 유쾌하게 이끈다. 전현무는 스튜디오 상황실에서 외부에 있는 플레이어를 지켜보며 각종 과제를 제시한다. 진짜 지인을 찾아 나선 플레이어에게 시시각각 엉뚱하고 재미있는 돌발상황으로 함정을 파고, 깜짝 과제로 덫을 놓는다.

전현무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활약할 ‘시치미단’으로는 MZ세대 대표주자 이은지와 곽범, 손동표가 출연한다. 플레이어의 ‘진짜 지인’을 철저하게 학습한 이들은 플레이어에게 혼선을 주고 플레이어의 마음까지 얻어내 상금도 얻어내려 한다.

이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단체 포스터도 9일 공개됐다. ‘서치 미 이프 유 캔’이라는 문구를 중심으로 ‘나를 찾아봐’ ‘너 누구야’ ‘내가 진짜야’ 등 메시지들이 ‘찐친’ 추적 예능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다.

‘서치미’에 도전하는 플레이어들이 ‘시치미단’의 연기와 방해 속에서도 진짜 지인을 가려 우정과 상금을 모두 지킬 것인지 주목되는 예능 ‘서치미’는 13일 자정 유플러스 모바일TV에서 첫 공개 후 16일 오후 9시45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