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역 훈훈하게 할 '감동' 보내주세요"…미담·메시지 공모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26일부터 고객안내기 사연 공모전 '도시철도는 사연을 싣고'에 소개할 사연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주제는 △개통 38주년을 맞은 부산도시철도에 얽힌 미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소중한 지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2가지다.

부산도시철도에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사연‧배너‧포스터‧동영상 중 원하는 형식으로 주어진 규격에 맞춰 제작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제출 하면된다.

10편의 입상작은 출품자가 희망하는 역사의 고객안내기에 연말까지 송출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1~4호선 주요 역사의 게이트 인근에 열차운행, 대기질 등 도시철도 이용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와 영상을 표출하는 고객안내기 146대를 신규 설치했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1~3호선 89개 역사에 329대 고객안내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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