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내년에도 메이저리그서” 스캇 보라스의 장담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11. 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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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재활의 시간을 이겨낸 뒤 부상에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오는 2024시즌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전망이다.

캐나다 스포츠 넷은 9일(한국시각)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2024시즌에도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번 시즌 종료 후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잔류 여부는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번 보라스의 발언을 볼 때 류현진은 오는 2024시즌에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뛸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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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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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재활의 시간을 이겨낸 뒤 부상에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오는 2024시즌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전망이다.

캐나다 스포츠 넷은 9일(한국시각)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2024시즌에도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따르면, 보라스는 류현진에 대한 메이저리그 팀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어 류현진은 2024시즌에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 8월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은지 14개월 만에 돌아온 것.

이후 류현진은 구속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변화구를 무기 삼아 2024시즌을 기약할 수 있을 만한 성적을 올렸다.

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 11경기에서 52이닝을 던지며, 3승 3패와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38개로 비교적 적었으나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나타냈다.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이번 시즌 종료 후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잔류 여부는 큰 관심을 모았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던질 수 있는 상황이나 한국 복귀를 택할 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이번 보라스의 발언을 볼 때 류현진은 오는 2024시즌에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뛸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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