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유료 구독자 1000만 돌파…온라인 판매 강세·종이신문 하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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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의 온라인과 종이신문을 합친 총 유료 구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8일(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디지털과 종이 매체를 합친 총 유료 구독자 수가 9월 말 현재 1008만명을 기록했다.
NYT는 2027년 말까지 유료 구독자를 1500만명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총 유료 구독자 수는 복수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을 1명으로 통합해 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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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타임스(NYT)의 온라인과 종이신문을 합친 총 유료 구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8일(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디지털과 종이 매체를 합친 총 유료 구독자 수가 9월 말 현재 1008만명을 기록했다. 3개월 사이 약 21만명이 늘었다고 NYT는 밝혔다.
NYT는 2027년 말까지 유료 구독자를 1500만명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일반 뉴스에 더해 스포츠 전용 사이트와 게임, 요리조리법까지 조합해 판매하는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종이 신문 구독자는 약 2만명 줄어 67만명을 기록해 감소세가 이어졌다.
총 유료 구독자 수는 복수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을 1명으로 통합해 집계한다. 과거 집계했던 서비스별 계정 수 기준으로는 이미 지난해 2월 1000만 건을 넘어섰다.
동시에 발표한 2023년 3분기 디지털 구독자 1인당 매출도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억9834만달러, 최종 이익은 46% 증가한 5361만달러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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