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父’ 찰리박, 오늘(9일) 발인

장정윤 기자 2023. 11. 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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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박. 한방기획 제공



신화 멤버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이 영면에 든다.

9일 故 찰리박의 발인이 엄수된다. 찰리박은 지난 6일 뇌졸중 투병 끝 사망했다.

고인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했다. 이어 2004년 ‘찰리박’이라는 이름으로 정규 1집 ‘카사노바의 사랑’을 출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전진은 아내인 류이서와 함께 빈소를 지키며 부친의 마지막 길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진은 찰리박의 상당한 빚을 수년간 대신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은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부친의 사업 실패에 대해 “아버지가 실수한 게 아니라 잘못된 상황에 의해 그런 것”이라고 말하며 아버지를 감싸기도 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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