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뉴욕 한복판서 밴드 라이브로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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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8일(한국시간) 미국 NBC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 쇼'(TODAY)에 출연해 히트곡 '세븐'(Seven) 등 세 곡을 열창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가 "'골든'(GOLDEN·앨범명)을 발매한 '글로벌 팝 센세이션' 정국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벌써 차트를 휩쓸고 있다"고 소개하자 정국은 "(공연을) 즐겨주시고 '황금빛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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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8일(한국시간) 미국 NBC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 쇼'(TODAY)에 출연해 히트곡 '세븐'(Seven) 등 세 곡을 열창했습니다.
오늘(9일)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정국은 '투데이 쇼'의 '시티콘서트 시리즈'(CitiConcert Series)의 하나로 뉴욕 중심가 투데이 플라자에서 단독 야외 공연을 펼쳤습니다.
그는 밴드 라이브에 맞춰 새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비롯해 '3D'와 '세븐'을 들려줬습니다.
현장에는 정국을 직접 보려는 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공연 도중 10살 생일을 맞은 한 소녀가 정국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자 정국은 "나도 사랑해"(I love you, too)라고 화답했습니다.
이 소녀가 정국의 대답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TV를 통해 방송됐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가 "'골든'(GOLDEN·앨범명)을 발매한 '글로벌 팝 센세이션' 정국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벌써 차트를 휩쓸고 있다"고 소개하자 정국은 "(공연을) 즐겨주시고 '황금빛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습니다.
정국의 새 앨범 '골든'은 다음 주 발표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최상위권에 진입할 것이 확실시됩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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