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쉽네" 애플페이 이용자 10명 중 4명 ○○서비스 원한다

강한빛 기자 2023. 11. 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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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이용자 절반 가량은 가장 원하는 추가 기능으로 '교통카드' 서비스를 꼽았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간 1330명을 대상으로 '애플페이에 추가를 원하는 것은?'이란 제목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카드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애플페이 추가 요소는 '교통카드 기능'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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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애플페이 이용자 절반 가량은 가장 원하는 추가 기능으로 '교통카드' 서비스를 꼽았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간 1330명을 대상으로 '애플페이에 추가를 원하는 것은?'이란 제목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카드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애플페이 추가 요소는 '교통카드 기능'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카드 기능'은 참여자 10명 중 4명이 넘는 인원이 선택하면서 41.9%(557표)의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카드사 추가' (25.4%·338표)가, 3위는 '애플카드(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출시' (18.6%·247표)가 차지했다.

카드고릴라가 지난 4월 애플페이 출시 1개월을 맞아 진행했던 '애플페이 서비스를 지원했으면 하는 카드사는?' 설문조사에서는 KB국민카드가 1위에, 신한카드가 2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를 선택한 인원은 46.9%로 절반에 가까웠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간편결제의 특장점이 '편의성'과 '범용성'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설문 결과"라며 "PLCC와 브랜딩에 특화된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1호 파트너로 선정되며 '애플카드(PLCC) 출시'가 가맹점 확대보다 높은 득표를 얻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래픽=카드고릴라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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