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히든작가' 수상작, 책으로…단편소설·에세이 10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아 '제7회 경기히든작가' 수상작을 엮은 작품집을 출간했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올해는 자유 주제로 공모가 진행된 만큼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의 글이 투고됐다"며 "지난 몇 달 간 교정·교열 과정을 거쳐 세상의 빛을 본 2023 경기히든작가 선정작품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아 '제7회 경기히든작가' 수상작을 엮은 작품집을 출간했다.
'경기히든작가' 공모전은 출판 경력이 없는 도민을 대상으로 글쓰기 교육을 포함해 출간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신진 작가 발굴 사업이다.
올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10편(에세이 5편, 단편소설 5편)은 편집자의 교정 작업을 거친 뒤 장르별로 묶어 에세이 1권과 단편소설 1권으로 제작됐다.
소설 부문에서는 동물의 혼령을 볼 수 있는 신비로운 여성과의 기이한 경험을 묘사한 김주몽의 '검은 사슴'을 비롯해 김주헌의 '(혀를 내밀며) 가나다라마바사', 박혜진의 '임상시험', 송정진의 '즐거운 상상', 유은정의 'AI(인공지능) 기자' 등이 수록됐다.
수필 부문은 커피를 소재로 모녀 간의 갈등과 화해를 표현한 김아름의 '커피가 쓴 이야기'를 비롯해 권이연의 '안녕, 나는 답장 봇', 나경호의 '그리고 세수를 아주 열심히 합니다', 이해정의 '찾았다! 약방할매', 진선호의 '바람이 잇는 길' 등이다.
'2023 경기히든작가 선정작품집' 소설 부문(김주몽 외 4명)과 수필 부문(김아름 외 4명)은 10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전자책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17~30일 도내 지역서점인 안산 '마을상점생활관', 용인 '북살롱벗'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이 기간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서(書)' 인스타그램(@bookbyg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올해는 자유 주제로 공모가 진행된 만큼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의 글이 투고됐다"며 "지난 몇 달 간 교정·교열 과정을 거쳐 세상의 빛을 본 2023 경기히든작가 선정작품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