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작‧의리의 아이콘' 이성민의 열일은~ing[초점S]

유은비 기자 2023. 11. 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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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작과 의리의 아이콘 이성민이 올해도 어김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1월에도 두 편의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성민은 지난해 말 신드롬을 일으켰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회장을 시작으로 올해도 숨 돌릴 틈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렇듯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성민이 11월에도 스크린과 OTT에서 2개의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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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을의 봄 스틸, 운수 오진 날 포스터.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티빙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제가 신세진 분들이 많아서 거절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특별출연도 많이 하고요.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는 것은 저에게 새로운 자극이고, 연기를 준비하는 과정도 즐겁습니다"

다작과 의리의 아이콘 이성민이 올해도 어김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1월에도 두 편의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성민은 지난해 말 신드롬을 일으켰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회장을 시작으로 올해도 숨 돌릴 틈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 \'대외비\' 이성민 스틸.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이성민의 2023년 첫 작품은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대외비'였다. 극 중 그는 정치판을 뒤흔드는 숨겨진 권력 실세 순태로 분해 여전한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전작인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양태 회장의 임팩트가 워낙 셌던 탓에 연달아 비슷한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한 걱정이 일기도 했으나 이성민은 호통 없이 섬뜩한 순태만의 모습을 구축해내며 프로패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절뚝이는 다리, 구부정한 외관까지 이성민이 직접 설계한 순태의 이미지는 등장만으로 긴장감을 형성하는 데 일조했다.

▲ \'형사록\' 스틸. 제공| 디즈니+

지난 7월 이성민은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김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형사록2'로 돌아왔다.

극 중 영서금오경찰서 강력2팀 형사 김택록 역을 맡은 이성민은 액션 연기에 더해 두뇌를 활용하는 수사까지 겸비한 모습으로 시즌 1을 넘어서는 활약을 펼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바쁜 가운데도 이성민은 여름 영화 '더 문'에 특별출연하며 특급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성민은 선우(도경수)의 아버지이자 재국(설경구)과 과거 나래호 프로젝트를 함께했던 전 동료 황규태 박사로 등장해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뒷받침했다.

이렇듯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성민이 11월에도 스크린과 OTT에서 2개의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이성민은 오는 22일 개봉하는 '서울의 봄'으로 스크린을 찾는다.

▲ 서울의 봄 이성민 스틸.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이성민은 전두광(황정민)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감지한 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인 정상호 역를 맡았다.

정상호는 보안사령관 전두광의 반란으로 납치, 연행되면서 군사 반란의 도화선이 되는 캐릭터다. 이성민은 베테랑 배우다운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극의 중심에서 전두광 역의 황정민, 이태신 역의 정우성과 환상의 앙상블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 운수 오진 날 3차 포스터. 제공| 티빙

이어 이성민은 오는 24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운수 오진 날'에도 출연한다.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성민은 '운수 오진 날'에서 돼지꿈을 꾼 날, 딸의 등록금에 보탤 수 있는 고액의 묵포행을 제안받은 택시 기사 오택으로 분해 '서울의 봄'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는 성실한 택시 기사 오택의 따뜻하고 살가운 모습에 더해 금혁수(유연석)의 정체를 알게돼 공포의 질주에 돌입하는 긴박한 감정까지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매 작품 캐릭터에 100% 몰입해 흠 잡을 틈 없는 열연을 선보이는 배우 이성민. 11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작품 '서울의 봄'과 '운수 오진 날'에서 이성민이 보여줄 연기 향연에도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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