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몸짱 소방관 달력…"오늘부터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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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007070)이 소방의 날을 맞아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에 쓰이는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공감하는 현직 소방관 및 기업들의 사회공헌 참여로 시작하게 됐다.
GS샵은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제작 후원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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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소방의 날을 맞아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에 쓰이는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재능 기부를 원한 몸짱 소방관 총 13명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달력 종류는 탁상형(5000부)과 벽걸이형(2000부) 2가지로 1만4900원에 판매된다. 탁상형 달력은 일자별로 메모가 가능한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예년의 달력 구매자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달력 사이즈를 키움과 동시에 시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알아두면 좋을 안전 상식’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달력 외에도 119 다이어리(1000부)를 추가로 선보인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오하이오 작가가 표지를 장식했다. 가격은 1만9900원이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내년 1월19일까지 GS샵 모바일 앱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12월 내 ‘샤피라이브’(Shoppy Live)에서도 한차례 판매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달력과 다이어리의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되어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2015년 이후 10번째 제작된 올해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지난 10년 간 10만3000부가 넘게 판매됐다. 이에 따른 판매 수익과 기부금의 합계는 총 10억원에 이르며, 이를 통해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247명이다. 매년 40~50명의 현직 소방관이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모델 예선에 참여하고 있으며 보디빌더와 트레이너로 이뤄진 관계자들이 엄격한 기준에 맞춰 모델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참여한 몸짱소방관은 약 146명이다.
김혜미 (pinns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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