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목표가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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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코오롱인더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6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9일 "코오롱인더의 3분기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490억원)를 하회했다"며 "이는 산업자재 및 패션부문 실적 부진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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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코오롱인더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6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9일 "코오롱인더의 3분기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490억원)를 하회했다"며 "이는 산업자재 및 패션부문 실적 부진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산업자재는 타이어코드 수요 부진 지속 및 판가 경쟁에 따른 가격 인하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50% 이상 감익된 것으로 추정된다. 코오롱글로텍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따른 판매량 감소, 코오롱플라스틱 일부 라인 정기보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화학부문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은 168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수요 개선에 따른 에폭시 수지 이익은 견조하게 유지됐으나 석유수지 가격 하락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코오롱인더의 4분기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예상된다. 위 연구원은 "북미·유럽 지역 RE타이어 수요 회복이 지연되며 타이어코드 판가 경쟁은 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아라미드 수급완화 가능성에 따른 영업이익률을 소폭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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