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로엠, 시그니처 컬렉션 '윈터 모더니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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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로엠이 이달 9일 23년 겨울 시그니처 컬렉션 '윈터 모더니티'(Winter Modernity)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로엠의 시그니처 컬렉션은 올해부터 분기별로 선보이는 캡슐 컬렉션(작은 단위로 발표하는 컬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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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로엠이 이달 9일 23년 겨울 시그니처 컬렉션 '윈터 모더니티'(Winter Modernity)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로엠의 시그니처 컬렉션은 올해부터 분기별로 선보이는 캡슐 컬렉션(작은 단위로 발표하는 컬렉션)이다. 고급스러운 소재 및 봉제 기법으로 브랜드 정체성인 로맨틱한 무드를 강화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데일리 쿠튀르' 무드를 더했다. '데일리 쿠튀르'는 고급 맞춤복, 하이 패션을 뜻하는 오트 쿠튀르처럼, 일상 속 특별한 순간뿐만 아니라 매일 부담 없이 입기 좋은 아이템을 선별해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장인 정신을 더해 제작한 로엠만의 컬렉션 감성을 의미한다.
특히 연말 감성을 표현하는 반짝이는 텍스처, 부드러운 소재 및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적용하여 모던함과 우아함을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반짝이는 시퀸을 더해 포인트를 준 '스팽글 셋업'은 부드럽고 입체감 있는 울 혼방 소재를 사용했고, 짧은 기장의 가디건과 맥시한 스커트로 선보인다.
또 지난 시즌 완판됐던 '풀 스커트'는 텍스처와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해 겨울 버전으로 출시됐다. 은은한 광택감과 펄을 가미해 우아한 터치감을 더했고, 밑단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퍼지는 플레어 실루엣과 앞 뒤 기장 편차를 통한 헴라인 디테일로 로엠만의 세련된 무드를 제안한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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