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립 착공식 가져

구현주 기자 2023. 11. 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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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가 8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서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캠코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립 착공식은 8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서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본부 상임이사, 홍남표 창원시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R&D(연구개발) 특구로 지정·육성하는 제도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 2019년 지정됐다.

창원 강소특구 기업입주공간은 캠코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방식으로 건립된다. 창원시는 기업입주공간 개발·관리를 캠코에 위탁하고, 캠코가 자금조달, 개발, 운영을 맡는다.

캠코는 사업비 44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2257㎡,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 업무시설을 2025년까지 건축할 예정이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본부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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