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 상철에 용감한 고백 “결혼까지 갔으면” 데프콘 응원 (나는 솔로)[어제TV]

유경상 2023. 11. 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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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2순위 데이트 속에서도 확신의 커플이 생겼다.

영호는 연상이라는 점이 유일하게 걸렸던 현숙과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하며 현숙이 1순위가 됐다고 말했다.

현숙은 상철과 따로 만나 "사실 오늘 여자가 선택할 줄 알았다. 제가 하려던 선택을 말해주고 싶었다"며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상철과 데이트했으리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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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혼돈의 2순위 데이트 속에서도 확신의 커플이 생겼다. 현숙의 용감한 고백에 데프콘이 적극 응원했다.

11월 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 남자들의 선택으로 2순위 데이트가 펼쳐졌다.

남자들이 2순위 여자를 택해 데이트가 이뤄졌다. 광수와 순자가 데이트했고, 광수는 정숙에게 제사 질문을 했던 것처럼 순자에게도 제사 질문했다. 순자는 “종갓집 맏며느리여도 괜찮다”고 말했지만 광수는 순자에게 “2순위 아닌 3순위였다”고 과한 솔직함을 보였다.

영식은 정숙과 데이트했고 이성적으로 끌리는 건 순자지만 편한 건 정숙이라고 말했다. 영철은 옥순과 데이트하며 장거리 연애만 걸린다며 더 호감을 느꼈지만 옥순은 영철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지 못했다.

영수, 상철은 영숙을 택해 2:1 데이트가 이뤄졌다. 영수는 영숙보다 음식에 더 집중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숙은 영수에게 여전히 호감을 보였다. 영숙에게는 영수가 1순위였지만 영수는 옥순과 대화를 더 나눠보고 싶다고 말했다. 상철은 원래 1순위였던 현숙을 향한 마음이 더 커졌다.

고독 정식으로 홀로 자장면을 먹게 된 영자는 영수가 자신이 1순위라 자신을 택하지 않았다고 확신 영수에게 직진하겠다고 했다. 영호는 연상이라는 점이 유일하게 걸렸던 현숙과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하며 현숙이 1순위가 됐다고 말했다. 현숙은 2순위가 없었지만 영호의 순수함에 호감을 느꼈다.

영호는 상철에게 “저도 현숙이 1픽이 됐다”고 고백했고 상철은 “나 불안하다. 열심히 할 거다”고 받았다. 그날 저녁 진실게임이 벌어졌고 상철과 영호가 날을 세웠다. 상철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3명 있다며 1순위와 2순위 마음의 차이가 7:3이라 말했다. 현숙은 자신을 1순위라 직감 “그보다 차이가 크길 바랐다”고 털어놨다.

광수는 오늘 데이트를 후회한다고 말한 뒤 순자에게 “변명하자면 데이트가 마음에 안 들어서 후회한다고 대답한 게 아니다. 어제 오늘 사이에 스스로 변화가 있어서 다른 한 분하고는 잘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 2순위가 된 거다”고 고백했고 순자는 솔직하게 말해줘 고맙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데이트가 재미있었고 매력 있다고 생각했다”고 계속 호감을 보였다.

현숙은 상철과 따로 만나 “사실 오늘 여자가 선택할 줄 알았다. 제가 하려던 선택을 말해주고 싶었다”며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상철과 데이트했으리라 말했다. 상철은 “더없이 행복하다”고 반응했고 현숙은 “창피하다”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데프콘은 “주인공 커플이다. 결혼까지 갔으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영호는 갑자기 두 사람이 사라지자 당황했다.

영철은 계속해서 옥순과 순자에게 관심을 보였고, 광수와 영수도 옥순에게 관심이 있었다. 심지어 영수는 옥순과 순자만 있는 자리에서 “여기 1픽이 있다”고 돌발 발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프콘은 “끊임없이 감정선이 복잡해진다. 즐거움을 주고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며 감정변화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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