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십톤이 와르르…호남고속도로 논산IC서 화물차 전도

이주형 2023. 11. 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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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5시 5분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 호남고속도로 대전 방향 논산 나들목(IC) 진입로에서 25t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기사가 왼쪽 팔꿈치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고, 차에 실려있던 쌀 등 곡물 20t이 도로 위로 쏟아져 한국도로공사가 긴급 정리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5시간 30여분 만에 도로 정리를 완료했지만, 이 과정에서 고속도로 진입 차량이 국도로 우회하는 등 운전자 불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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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논산나들목 화물차 전도 [충남 논산소방서 제공]

(논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지난 8일 오후 5시 5분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 호남고속도로 대전 방향 논산 나들목(IC) 진입로에서 25t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기사가 왼쪽 팔꿈치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고, 차에 실려있던 쌀 등 곡물 20t이 도로 위로 쏟아져 한국도로공사가 긴급 정리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5시간 30여분 만에 도로 정리를 완료했지만, 이 과정에서 고속도로 진입 차량이 국도로 우회하는 등 운전자 불편이 이어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나들목에서 고속도로 본선으로 합류하려고 커브 길을 주행하다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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