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시대전환 흡수합당…조정훈 합류로 11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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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에게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연대체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조 의원은 "당에 들어가 메기의 역할을 하겠다"며 지난 9월 21일 국민의힘과의 합당 추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시대전환의 현역 국회의원은 조 의원 1명으로, 국민의힘 의석은 112석이 됩니다.
조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뒤 제명 형식으로 시대전환에 복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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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9일)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합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에게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연대체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조 의원은 "당에 들어가 메기의 역할을 하겠다"며 지난 9월 21일 국민의힘과의 합당 추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시대전환은 그제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국민의힘과의 합당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시대전환의 현역 국회의원은 조 의원 1명으로, 국민의힘 의석은 112석이 됩니다.
조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뒤 제명 형식으로 시대전환에 복당했습니다.
이 때문에 조 의원은 '범야권 인사'로 분류됐으나, 민주당의 '검수완박'이나 '김건희 특검법' 추진에 공개 반대하며 여권과 가까워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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