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잠시 누그러진 추위…오후부터 중부지방엔 빗방울

신수정 2023. 11. 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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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9일 추위가 잠깐 누그러진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오후부터 밤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중국해상에서 동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라권은 늦은 오후부터, 경남권과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경북권남부는 내일(10일) 새벽부터 가끔 비가 오겠고, 이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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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목요일인 9일 추위가 잠깐 누그러진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오후부터 밤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중국해상에서 동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라권은 늦은 오후부터, 경남권과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경북권남부는 내일(10일) 새벽부터 가끔 비가 오겠고, 이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남부, 울릉도·독도에 5㎜, 서해5도, 전북에 5~1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에 5~30㎜, 제주도에 10~50㎜ 내외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3~18도)과 비슷하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를 오르내리겠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6도 △춘천 9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4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또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서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55~70㎞/h(15~20m/s)(산지 90㎞/h(2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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