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건강이상설 부인' 박봄, 22일 신곡 '아이' 발표…1년 8개월만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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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봄이 1년 8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봄은 오는 22일 신곡 '아이(I)' 발매를 확정 짓고, 지난 8일 오피셜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긴 기다림을 지나 맞는 컴백인 만큼 박봄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이 담길 신곡 '아이(I)'에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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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박봄이 1년 8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봄은 오는 22일 신곡 '아이(I)' 발매를 확정 짓고, 지난 8일 오피셜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텅 빈 방 안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 여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채색 같은 무심한 표정이 창 안으로 어렴풋이 들어오는 빛과 어우러지며 쓸쓸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특히 영상 말미, 음원 일부인 박봄의 목소리가 임팩트 있게 담겨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긴 기다림을 지나 맞는 컴백인 만큼 박봄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이 담길 신곡 '아이(I)'에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신곡 '아이(I)'는 전작 '꽃' 이후 1년 8개월 만의 신곡으로, 통기타 선율과 일렉 기타가 함께 어우러진 팝발라드 장르다. 박봄 본인의 모습을 투영해 쓸쓸하면서도 무덤덤한 자신을 외로이 홀로 있는 '아이(I)'에 빗댄 곡이다.
박봄은 지난해 건강이상설에 휘말렸으나 소속사 측은 "건강이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활동기가 아니라 다이어트에 신경을 못쓴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후 박봄은 8일 건강한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을 반갑게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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