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메타버스 규제자유특구 추진…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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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산업도시 조성에 팔을 겉어붙였다.
9일 구미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김장호 시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관련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5월 용역을 착수하고 '제조혁신 및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메타버스 산업도시(META-CITY)' 조성을 위해 메타버스 도시·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총 28개 과제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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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산업도시 조성에 팔을 겉어붙였다.
9일 구미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김장호 시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관련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메타버스 산업은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과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차세대 디지털 경제의 핵심 키워드다.
구미시는 혁신 특구를 조성해 혁신 기업 유치, 글로벌 기업육성, 신규 일자리 확보 등 구미 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5월 용역을 착수하고 '제조혁신 및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메타버스 산업도시(META-CITY)' 조성을 위해 메타버스 도시·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총 28개 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발굴된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 내용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디지털산업 경제 주도를 위해 메타버스 융합 분야 산업 발굴, 육성에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산업 정책에 맞는 빠르고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해 글로벌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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