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친환경 소재 사업' 성장 로드맵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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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집중 육성 중인 '친환경소재' 사업의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사업을 ▲친환경 에너지강재 ▲친환경 모빌리티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 철강 원료 등 4가지 사업군으로 나눠 성장 로드맵과 구체적인 달성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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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8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친환경소재 밸류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엔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 김병휘 친환경본부장, 노민용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밸류데이'는 주요 경영층이 투자자와 증권업계 전문가들에게 회사의 성장 계획을 직접 소개하는 IR행사로 지난 7월 '에너지 밸류데이' 운영 이후 두 번째 자리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사업을 ▲친환경 에너지강재 ▲친환경 모빌리티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 철강 원료 등 4가지 사업군으로 나눠 성장 로드맵과 구체적인 달성 방안을 제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에너지강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특화 강재 '그리닛'(Greenate)을 기반으로 포스코와의 장기공급 계약을 통해 가격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모빌리티 사업은 수소차 밸류체인으로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배터리, 부품, 모터, 차체를 아우르는 통합 패키지 수주를 전개한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는 기존 대비 10배 규모인 2030년 35만 톤 공급 체제를 갖출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광산(흑연, 리튬, 니켈), 원료(동박), 소재(음극재, 양극재, 활물질), 배터리(Recycling)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그룹사간 시너지를 키워 나간다는 구상이다.
철강 원료 사업은 철스크랩 확보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그룹사향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한다. 2030년까지 총 26기의 글로벌 수집기지를 구축해 포스코의 수요 전망치 500만톤 공급 체제를 적시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친환경소재 사업의 203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2배, 4배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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