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뜨거웠던 한해···애플뮤직 올해의 아티스트 선정

이선명 기자 2023. 11. 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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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미국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 애플뮤직 제공



미국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뜨거운 한해를 보냈다.

애플은 기록적인 한해를 보낸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3년 애플뮤직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차트와 스트리밍뿐 아니라 콘서트까지 종횡무진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10달 동안 그 어떤 아티스트보다 많은 65개의 곡을 애플뮤직 ‘오늘의 톱100: 글로벌’ 차트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애플뮤직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돼 무척 영광이다”며 “올해 가장 놀랍고 기쁘고, 기념적 해로 만들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모든 일은 음악을 멈추지 않고 스트리밍하고 실제 공연에서 함께 노래를 따라 불러준 여러분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애플뮤직 담당 부사장 올리버 슈퍼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음악계에 미친 영향은 결코 부정할 수 없다. 기록적인 올 한 해뿐만 아니라 그의 커리어 자체를 통틀어 봐도 그렇다”며 “테일러 스위프트는 한 세대를 대변하는 아티스트이자 음악 산업 내 진정한 변혁의 주체이고 애플은 그의 성취를 축하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애플뮤직은 이와 함께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중 시대를 규정하는 음악과 순간을 조명한다. 청취자들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20년이 담긴 앨범의 내러티브를 기념해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테일러 스위프트가 겪었던 여정을 보여주는 인터뷰, 앨범 컬렉션, 플레이리스트도 준비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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