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하석진 "기안84 마라톤이 모티베이션" 갓생 루틴

황소영 기자 2023. 11. 9. 08: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 하석진
배우 하석진이 혼자 산 지 10년 차 무지개 회원의 '갓생(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 루틴을 공개한다.

내일(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하석진의 꽉 찬 갓생 일상이 그려진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서 각종 어록을 남기며 최종 우승을 거머쥔 하석진이 3년 만에 '나 혼자 산다'에 컴백한다. 3년 전과 마찬가지로 성공한 남자의 상징인 한강뷰 집에서 무지개 회원 10년 차의 연륜이 느껴지는 아침을 맞는다.

3년 전보다 늘어난 전자제품 외 달라진 게 크게 없다는 하석진. 30대 초반엔 모닝 맥주를, 30대 후반엔 먹다 남은 위스키를 마시던 그는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직접 내린 라테로 감성 모닝을 만끽한다. 라테로 아침을 향긋하게 연 하석진은 아파트 커뮤니티 운동 시설이 월요일을 제외한 주 서식공간이라며 갓생 루틴에 시동을 건다. 박진감 넘치는 UFC 경기를 보며 힘차게 달리기 시작한다.

그는 최근 기안84의 마라톤 완주에 자극을 받았다고 밝히며 러닝머신의 속도를 끌어올려 폭풍 질주를 펼친다. 그런 가운데 러닝머신 중 에어로빅을 연상케 하는 포즈로 시원하게 스트레칭까지 하는 그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긴다. 러닝머신 후 하석진은 땀을 뻘뻘 흘리며 고난도의 요가는 물론 일본어 공부에 독서까지 몸과 마음을 끊임없이 갈고 닦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은 '나 혼자 산다'는 지난 9월, 10월에 이어 11월 브랜드 평판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예능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