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3분기 영업익 21억…전년比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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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263750)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2.5%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펄어비스의 대표 지식재산(IP) '검은사막'은 월평균 일간활성화이용자수(DAU)는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아침의 나라'의 흥행으로 전분기대비 3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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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액은 8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50억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의 대표 지식재산(IP) ‘검은사막’은 월평균 일간활성화이용자수(DAU)는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아침의 나라’의 흥행으로 전분기대비 36% 올랐다. 지역별로는 국내 102%, 북미·유럽 28%, 아시아 25% 증가했다.
올 3분기 ‘검은사막’은 스토리를 가미한 신규 사냥터 ‘울루키타’를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했다. 콘솔과 모바일은 PC에서 선보인 ‘아침의 나라’를 업데이트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펄어비스는 올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오는 16일 부산에서 개최하는 ‘지스타’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신작 ‘붉은사막’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존 IP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PLC(제품 수명주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붉은사막을 포함한 신작을 철저히 준비해 중장기 성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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