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맞아?…사야 "심형탁, 술 마시고 연락두절→인사불성 귀가"

차유채 기자 2023. 11. 9. 0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심형탁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술 마시고 귀가하는 심형탁 관련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집을 찾은 심형탁·사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과 신영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사야는 한고은에게 결혼 관련 고민 상담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심형탁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술 마시고 귀가하는 심형탁 관련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집을 찾은 심형탁·사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과 신영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사야는 한고은에게 결혼 관련 고민 상담을 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한고은은 "난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 (그러다 보니) 결혼하기 전에 싸워 본 적이 없었다"며 "결혼하고 나서 싸울 일이 생겼는데, 남편한테 너무 실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혼 후 어느 날 남편이) 전화를 안 받았다. 밤 11시가 됐는데, 다음날 회사 가야 하는 데 전화를 안 받더라. 밤 12시가 넘어서 들어왔는데, 이미 만취 상태였다. 그때 야단을 좀 쳤다. 그러고는 다시 안 그런다. 싫은 소리 듣는 걸 싫어한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이를 듣던 사야는 "심씨는 몇 번 말해도 잘 모른다"며 "12시가 지나도 전화 안 받고 안 한다. 술 마시러 나가서"라고 토로했다.

이어 "택시를 탔는지도 모르고, 연락도 아예 없다가 귀가했다"고 씁쓸해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스튜디오에서 한고은은 심형탁에게 "사야는 한국에 가족도, 친구도 없다"며 "(사야가) 급한 일이 생기면 누구한테 연락하겠느냐. 상대방의 불안이 아무렇지 않다면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심형탁은 "고치겠다"고 사야를 향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일본인인 히라이 사야와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7월 일본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8월에는 한국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