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보라스 "류현진, 한국서 안뛴다… ML서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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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추신수를 거쳐 류현진의 에이전트로 유명한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류현진의 거취에 대해 밝혔다.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 기자는 자신의 SNS에 "보라스는 류현진에 대해 '메이저리그 팀들이 매우 많은 관심을 가진다'면서 '류현진은 내년에 한국이 아닌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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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박찬호, 추신수를 거쳐 류현진의 에이전트로 유명한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류현진의 거취에 대해 밝혔다.
보라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단장 회의에 참석해 취재진을 만나 소속 선수들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 기자는 자신의 SNS에 "보라스는 류현진에 대해 '메이저리그 팀들이 매우 많은 관심을 가진다'면서 '류현진은 내년에 한국이 아닌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알렸다.
올시즌을 끝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맺었던 4년 8000만달러의 FA계약이 종료된 류현진은 FA시장에 두 번째 나오게 됐다. 내년 시즌 한화 이글스 복귀도 점쳐졌지만 그의 에이전트 입에서 확실하게 국내 복귀는 없다는 것이 밝혀지게 됐다.
남은건 류현진이 몇 년 계약에 얼마의 금액으로 어떤 팀으로 둥지를 틀지 뿐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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